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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연락사무소 폭파에 빅텍 등 방산주 상승…경협주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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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연락사무소 폭파에 빅텍 등 방산주 상승…경협주는 하락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에 따른 긴장이 고조되며 17일 증권시장에서 방위산업체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경협주 들은 하락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이미지 확대보기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에 따른 긴장이 고조되며 17일 증권시장에서 방위산업체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경협주 들은 하락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긴장감이 고조되며 17일 증권시장에서 방위산업체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주식시장에서 빅텍은 전 거래일보다 27.20% 상승한 8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스페코 24.20%, 퍼스텍 20.70%,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2.00%, 한국항공우주 5.20% 등 다른 방산주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반대로 경협 관련 종목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4.20% 하락했으며, 현대로템 5.30%, 신원 6.70%, 아난티 7.80%, 좋은사람들 7.8%, 한창 8.2% 이 각각 하락 중이다.

앞서 지난 16일 오후 북한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건물 폭파를 예고한 지 사흘 만에 개성에 있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며 남북간 군사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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