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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대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에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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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대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에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대표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대표.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대표.

제45대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 회장에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 회장이 당선됐다

한공회는 17일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열린 제66회 정기총회에서 임원 선거 결과, 신임 회장으로 김 회장이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3년 이상 회비 미납자, 징계 경력자를 제외한 총 유권자 1만7920명 중에서 김 회장은 4638표를 얻어 채이배(3800표) 전 민생당 의원, 정민근(1340표) 안진회계법인 부회장, 최종만(974표) 신한회계법인 대표, 황인태(872표) 중앙대 교수 등 네 후보를 따돌렸다.

김 회장은 인천 제물포고, 고려대 경영대를 졸업하고 1978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한 후 세무, 감사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지난 2016년부터 최근까지 삼일회계법인을 이끌어왔다. 김 회장은 40년간 회계사로서 쌓은 풍부한 회계 업무 경험과 네트워크가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회계 개혁 정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김영식 회장

△1957년 인천 △인천 제물고포 △고려대 경영대학 학사 △국민대 경영학 박사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 CEO △한공회 홍보이사 대외전략위원장 △한국증권거래소 분쟁조정위원 △국민연금기금운용 실무평가위원 △행정자치부 책임운영기관 평가위원 △CJ나눔재단 감사


최영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o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