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제일프로젝트의 참여 대상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이 급감하면서 경영 애로를 겪고 있거나 공공의료·보건 서비스 등의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 소셜벤처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소셜벤처는 사회적 가치를 달성하기 위한 목표가 부여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1년 간 최대 3000만 원의 경영자금이 무상 지원되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판로 개척과 홍보도 제공된다. 또한 SC제일은행 임직원들은 이들 기업에 프로보노형 봉사활동인 재무·금융 및 IT 컨설팅을 함께 제공한다.
최기훈 SC제일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미래를 이끌 청년 소셜벤처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 하도록 경영자금지원을 포함한 다각적 지원을 진행한다”며 “이들과 함께 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SC제일은행은 지난 3월 코로나19 피해 긴급 구호를 위한 임직원 모금 캠페인을 벌여 총 1억3252만2000원(은행 매칭기부 포함)을 조성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SC그룹에서 지원받은 의료용 마스크 5000여 장을 대구·경북 지역 의료기관에 전달한 바 있다.
장원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tru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