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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건설의 날' 기념식...삼양건설 윤현우 대표·원영건업 노석순 대표 '금탑산업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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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건설의 날' 기념식...삼양건설 윤현우 대표·원영건업 노석순 대표 '금탑산업훈장'

18일 건설회관서 개최...건설산업 유공자 139명 포상
국토부 "건설투자와 함께 그린 뉴딜 등 역점사업 적극 추진"

정세균 국무총리와 김상수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참석자들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0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의료진에 감사를 표하는 '덕분에 챌린지' 수어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정세균 국무총리와 김상수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참석자들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0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의료진에 감사를 표하는 '덕분에 챌린지' 수어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20년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삼양건설 윤현우 대표와 원영건업 노석순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0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6월 18일 건설의 날은 200만 건설인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고 건설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81년 제정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왔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운 경제의 회복을 위해 건설업이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희망의 대한민국! 건설이 열어갑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또 생활속 거리두기 등을 위해 정세균 국무총리와 국토부 박선호 1차관, 국회의원, 건설관련 단체장, 건설기업 임직원, 수상자 가족 등 최소인원만 참석했다.

이날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건설인 139명에 대해서는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정부포상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윤현우 삼양건설 대표와 노석순 원영건업 대표가 수상했다.

동탑산업훈장은 우철식 태영건설 전무, 철탑산업훈장은 김원열 무경설비 대표, 황근순 이에스아이 대표, 석탑산업훈장은 이서길 대성건설산업 대표, 김임식 남송종합건설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 한건수 강산건설중기 대표 등 5인이 산업포장을 수상했고, 김희선 삼원중공업 대표 등 5인이 대통령 표창을, 김종래 건욱종합건설 대표 등 6인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토부 이성해 건설정책국장은 “국가 기반산업이자 대표적 일자리 산업인 건설산업을 이끌어온 건설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건설산업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혁신 노력을 강화하고 필요한 건설투자와 함께 그린 뉴딜 등 역점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