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전기차 배터리 돌풍이 뉴욕증시에 지수로 확인 된 것이다. 수소 전기차 배터리를 제적하여 공급하고 있는 LG화학과 삼성SDI로서는 대박을 터뜨리게 됐다. 실업고용지표 실망으로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하락했지만 나스닥지수가 오른 것은 테슬라 등 IT기술주와 제약바이오주의 힘으로 보인다.
제2의 테슬라로 기대를 모았던 수소차 관련주 니콜라는 뉴욕증시의 메이저 언론인 블룸버그의 혹평으로 큰 타격을 받고있다.
미국 뉴욕증시 테슬라 마감 주가
TSLA Tesla, Inc. Common Stock (TSLA) Quote & Summary Data
$1003.96* 12.171.23% *Delayed - data as of Jun. 18, 2020
Best Bid / Ask$ 1,001.38 / $ 1,002
1 Year Target530
Today's High / Low$ 1,019.20 / $ 994.4708
Share Volume9,663,101
Previous Close$ 991.79
52 Week High / Low$ 1,027.48 / $ 211
Market Cap186,209,973,944
P/E RatioNE
Forward P/E (1y)NE
Earnings Per Share (EPS)$ -0.89
Annualized DividendN/A
Ex Dividend DateN/A
Dividend Payment DateN/A
Current Yield0 %
Beta1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 실업 지표에 대한 실망감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우려로 혼조세로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떨어지고 기술주의 나스닥 지수는 소폭 올랐다. 그 배경에 테슬라의 전기차 배터리 1000고지 돌파 돌풍이 있다.
미국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예상보다 많았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5만8천 명 줄어든 150만8천 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감소 흐름이 그대로 이어지기는 했지만 뉴욕증시가 당초 집계한 예상치 130만 명보다는 많았다. 이에따라 항공사와 크루즈 선사, 유통업체 등 경제 재개 민감 업종의 주가는 장 초반부터 하락세였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도 불안 요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일 중국의 이슬람 소수민족 인권 탄압에 책임이 있는 당국자를 제재할 수 있도록 한 '2020년 위구르 인권정책 법'에 서명했다. 이후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만나 고위급 회담을 연 점은 양국 관계 개선의 실마리 마련 기대를 보였다.
뉴욕증시에서는 미국의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을 우려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약세이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가 1.17% 내렸다. 국제유가는 떨어졌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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