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일제약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8.61% 오른 1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덱사메타손의 코로나19 치료효과 기대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6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덱사메타손을 코로나19 환자 2000여명에게 투약한 결과, 덱사메타손을 투여한 환자의 사망 확률이 35%가량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환자의 사망 위험이 40%에서 28%, 기타 산소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사망 위험은 25%에서 20%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일제약은 덱사메타손을 주성분으로 하는 알약을 제조하고 있어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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