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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이노메트리 : 2020년 2분기, 실적 고성장 구간 초입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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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이노메트리 : 2020년 2분기, 실적 고성장 구간 초입 진입!

SK증권 서충우 애널리스트는 이노메트리(코스닥상장코드 302430 INNOMETRY CO.,LTD.)에 대해 전방산업 Capa 증설에 따른 본격적인 수혜가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2019년 하반기 중 빠른 실적 성장세를 보였으나 2020년 1분기 들어 전년동기보다도 더욱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많은 수주잔고를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산이 영향으로 중국 등 국외에 적시에 납품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2019년 2분기에도 코로나 영향이 아직 완전히 가시지 않았지만 2019년 1분기 에 비해서는 상당부분 상황이 안정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2019년 하반기는 일부 국내 고객사의 공격적인 Capa 증설에 따른 수혜로 실적 성장이 이루어졌다면, 2020년 들어서는 국내 전기차 배터리 3사 모두가 적극적으로 Capa 증설을 하면서 동사의 데모장비를 들여서 테스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이노메트리의 주력제품인 2 차전지 X-ray 검사장비는 배터리의 내부결함을 잡아낼 수 있는 최신장비로 아직 보급 초기단계이므로 고객사들의 본격적인 채용시 가파른 실적 성장을 이끌 수 있다.

해외 고객사의 경우에도 기존 주요 고객사인 BYD 외에 헝다/완샹과 같은 중화권 고객사들과의 본격적인 신규 거래가 하반기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라인당 판가가 수십억원 이상되는 Stacking 장비도 작년말 납품이후 새로운 고객사와 신규거래가 임박한 것으로 추정한다. 동사의 Stacking 장비는 경쟁사대비 30% 이상 빠른 속도 등 우월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SK증권은 이노메트리에 대해 2020 예상 매출액에 대해 510억원, 영업이익 107 억원으로 전망했다. 국내 주요 고객사의 Capa 증설에 따른 수혜 및 해외 신규 고객사 확대 등에 따라 2020년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연말로 갈수록 뚜렷한 실적 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2020년 2분기 매출액은 82억원(전년동기 대비 46% 상승), 영업이익 15억원(전년동기 대비275% 증가)으로 전망한다.

이노메트리는 X-ray 2차전지 검사장비 생산 업체다. 사업환경은 ▷스마트기기 폭발사고로 인해 수요가 필수적인 상황이 됐으며 ▷전기자동차, ESS, IT 기기 등 신규사업의 성장에 따라 2차전지 내부검사장비 필요성이 증가할 전망이다.

이노메트리의 경기흐름은 ▷계절적 요인보다는 휴대폰 및 전기차 산업의 영향을 받아왔다. 주요제품은 ▷X-ray 휴대폰 2차전지 검사기(18.6%) ▷X-ray 자동차 2차전지 검사기(72.7%) ▷상품 및 기타 (8.5%) 등으로 구성된다.

이노메트리의 원재료는 ▷엑스레이부 : L9631, L9181, X-ray TDI Camera C12200-321
▷ 카메라부 : Basier scA1400-30gm, Basier piA1000-60gm ▷ 전장부 : 자동차관련 전장제어, 휴대폰 X-ray 전장제어 ▷ 기구부 : 기구가공품, 기구구매품 등이다.

이노메트리의 실적은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성장에 따른 2차 전지 수요 증가 ▷ 차전지 내부 검사에 대한 자동화 등으로 수혜를 입어왔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중상위등급으로 ▷부채비율 16% ▷유동비율598% 등이다.

이노메트리는 신규사업으로 ▷스태킹 2차전지 제조장비 개발과 사업화 과정 진행을 계획중이며 ▷2차전지 용접상태 검사장비를 개발 중이다. 이노메트리의 주요주주는 넥스트아이(40.62%) 김준보(17.21%) 김영주(0.78%) 기타(0.55%) 등으로 합계 59.16%다.

[SK증권] 이노메트리(302430) 2020년 2분기, 실적 고성장 구간 초입 진입!

종목리서치 | SK증권 서충우 |


전방산업 Capa 증설에 따른 본격적인 수혜 전망!


2H19에 빠른 실적 성장세를 보였으나 1Q20에는 전년동기보다도 더욱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많은 수주잔고를 보유했음에도 코로나 영향으로 중국 등 국외 site 에 적시에 납품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2Q19 에도 코로나 영향이 아직 완전히 가시지 않았지만 1Q 에 비해서는 상당부분 상황이 안정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작년 하반기는 일부 국내 고객사의 공격적인 Capa 증설에 따른 수혜로 실적 성장이 이루어졌다면, 올해 들어서는 국내 전기차 배터리 3 사 모두가 적극적으로 Capa 증설을 하면서 동사의 데모장비를 들여서 테스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동사의 주력제품인 2 차전지 X-ray 검사장비는 배터리의 내부결함을 잡아낼 수 있는 최신장비로 아직 보급 초기단계이므로 고객사들의 본격적인 채용시 가파른 실적 성장을 이끌 수 있다.

해외 고객사의 경우에도 기존 주요 고객사인 BYD 외에 헝다/완샹과 같은 중화권 고객사들과의 본격적인 신규 거래가 하반기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라인당 판가가 수십억원 이상되는 Stacking 장비도 작년말 납품이후 새로운 고객사와 신규거래가 임박한 것으로 추정한다.

동사의 Stacking 장비는 경쟁사대비 30% 이상 빠른 속도 등 우월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2020E 매출액 510 억원, 영업이익 107 억원 전망!


2020E 매출액 510 억원(+60% YoY), 영업이익 107 억원(+102% YoY)을 전망한다.

국내 주요 고객사의 Capa 증설에 따른 수혜 및 해외 신규 고객사 확대 등에 따라 1Q20 실적을 저점으로 연말로 갈수록 뚜렷한 실적 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2Q20E 매출액 82 억원(+46% YoY), 영업이익 15 억원(+275% YoY)으로 전망한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