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인터넷 매체 와이넷뉴스닷컴은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과학자가 전화 충전기 열로 코로나 바이러스 죽이는 마스크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이 마스크는 표준 휴대전화 충전기 등 전원에 연결하는 USB 포트가 달려있어 약 30분 정도 소독 과정을 거쳐야 한다. 따라서 사용자는 마스크가 꽂혀 있는 동안 마스크를 착용해서는 안 된다.
아인-엘리 교수는 세계적으로 수요가 높은 일회용 마스크가 경제적이거나 환경 친화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재활용이 가능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것이 우리의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시제품은 앞쪽에 밸브가 있고 머리 주변에 고무 밴드가 있어 표준 N95 페이스 마스크처럼 보인다.
연구진은 지난 3월 말 미국에서 이 마스크에 대한 특허를 제출했으며, 이 제품의 상용화를 민간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