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대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 수요를 적극 반영해 스팀가전에도 대용량을 채택하고 있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트루스팀으로 옷의 유해세균을 99.99% 살균하고 옷에 밴 냄새와 집먼지 진드기 등을 없앤다. 스타일러의 위생살균 표준코스는 한국의과학연구원 실험결과 녹농균, 폐렴간균, 대장균을 99.99% 제거한다.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시험결과 스타일러의 위생살균 바이러스코스는 인플루엔자A(H3N2), 아데노(ICHV), 헤르페스(IBRV), 코로나(PEDV) 등 바이러스를 99.99% 이상 없앴다.
스팀 기능이 있는 대용량 16kg 건조기는 이달 들어 LG전자의 국내 건조기 판매량 가운데 80%에 달한다. 특히 16kg 건조기 중 스팀 모델을 선택하는 비중도 90%를 훌쩍 넘는다. 최근 출시된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의 16kg 건조기에도 스팀 기능이 있다.
스팀 건조기의 스팀 살균코스는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실험결과 유해세균인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간균을 99.99% 제거한다.
또 스팀 건조기의 3가지 스팀 특화코스는 젖은 빨래를 건조할 때 외에도 옷과 침구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 코스들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 Korea Apparel Testing & Research Institute) 시험을 통해 땀냄새 등 옷감에 밴 냄새를 99% 제거하는 탈취성능을 검증 받았다.
이달 들어 LG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국내 전체 판매량 가운데 스팀이 탑재된 모델은 90% 이상이며 모두 12인용 대용량이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스팀을 적용한 살균세척코스로 실험한 결과 100도(℃)의 물로 만든 트루스팀이 유해 세균인 대장균,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황색 포도상구균, 장염 비브리오균, 녹농균을 99.999% 제거한다. 세계김치연구소가 동일 코스로 실험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A형 간염 바이러스, 장관출혈성대장균을 99.999% 제거한다. 이러한 트루스팀의 독보적인 살균력은 프리미엄 식기세척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한편 LG전자는 스타일러, 건조기, 식기세척기, 광파오븐 등 프리미엄 생활가전에 특허 받은 스팀(Steam)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100도(℃) 물로 만든 스팀은 탈취, 살균은 물론 의류의 주름 완화 등에도 효과가 있다. LG전자가 최근까지 국내외에 등록한 스팀 특허는 1000 건을 넘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