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교육부가 공개한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 조정 현황에 따르면 유치원 5개원과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3개교가 등교 수업 대신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7개교▲인천(미추홀·계양구) 7개교▲서울 2개교▲경북 영천 2개교▲대전 서구, 전북 전주 각각 1개교씩 이다.
특히 경기 안산에서 와동초등학교 2학년이 학생 확진을 받아 안산 3개교, 부천 2개교, 이천· 시흥이 각 1개교가 문을 닫았다.
19일 기준으로 등교하지 못한 학생 수는 총 2만8566명이다. 보건당국 격리 대상이 345명, 등교 전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등교하지 않은 학생이 2만3718명, 등교 후 증상이 발생해 귀가한 학생이 4503명이다.
지난달 20일부터 등교가 시작한 이후로 현재까지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은 17명, 교사는 7명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