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의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은 60세 이상 액티브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 여행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는 한국의 인구 추세에 따라 시니어들의 주도적이고 자유로운 여행 경험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60세 이상(1961년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여행대학은 지원 동기, 참여 의지 등을 심사해 기수별 30명 등 총 1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29일 오후 5시까지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유덕수 여행대학 대표는 "매년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모집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 "안전한 여행이 화두인 만큼 시니어분들이 건강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과 방역에 방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