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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현장 2부작 ‘더 체인지’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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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현장 2부작 ‘더 체인지’ 논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시도 담아

창립 20주년 특별 기획 '더 체인지 The Change' 2부작이 20일, 21일 방송된다. ‘더 체인지’ 2부작은 20일 9시, 21일 밤 9시 5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사진=EBS예고편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창립 20주년 특별 기획 '더 체인지 The Change' 2부작이 20일, 21일 방송된다. ‘더 체인지’ 2부작은 20일 9시, 21일 밤 9시 5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사진=EBS예고편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는 세상을 바꾸고 있다. 보건과 산업, 여행 등 코로나19의 직격탄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있다.

교육 현장에서 느끼는 코로나19는 강렬했다. 교육은 한국 사회에서 초미의 현안이지만, 언제 이렇게 교육 외적인 특정 사안이 교육주체와 객체, 정책 집단을 포함한 모든 사회 구성원의 삶에 영향을 미친 적이 있었던가.
‘뉴노멀’(새로운 기준)의 도래를 이끌고 노출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교육의 미래는 어찌 될까.

교육방송(EBS)가 공사창립 20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시대’에 노출된 교육 주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창립 20주년 특별 기획 '더 체인지 The Change' 2부작이 20일, 21일 방송된다. ‘더 체인지’ 2부작은 20일 9시, 21일 밤 9시 5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1부 타이틀은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로 잡았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3명이 코로나19 사태에 겪은 교육 현장의 경험을 풀어놓는다. 전국 곳곳에서 모인 이들 13명은 교육의 핵심 3각 주체이다.

이들이 ‘직설 스탠딩 쇼’를 펼치고, 패널들도 함께 참가한다. 만나볼 수 있다. 패널로는 김희삼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윤유선,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 다니엘 린데만, 워킹맘 배우 김현숙, EBS 미래교육기획부 김한중 부장이 참석한다.

20일 방송되는 2부는 ‘미래교육은 시작됐다’가 타이틀이다. 2부 출연자의 범위는 좀더 넓혔다. 교육당북인 교육부, EBS, 교사, 전문가 등 7명이 모여 담론을 펼친다. 이들은 미래 교육의 한축을 담당할 온라인 교육 등에 대해 논의한다.
코로나19 사태 속 교육계의 대응을 먼저 짚어보고, 원격수업 등 교육 현장의 변화, 원격수업 플랫폼, 에듀테크 구축 과제, 평가와 대학 입시 문제, 새로운 인재상, 대학 교육 혁신 등 다룰 주제가 풍부하다.

이와함께 디지털 교육과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 과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교의 방향 등도 모색된다. EBS는 이번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2부의 마지막 부분에선 교육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이 메시지도 담아낸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