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한계에 다다른 사업자들이 은행 빚을 늘리고 있다.
이들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은 올해 들어 이날까지 30조 원 가까이 늘어났다.
1월과 2월에는 2조∼3조 원대였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된 3월에는 5조4000억 원, 4월 8조4000억 원, 5월에는 7조4000억 원 증가했다.
이 가운데 개인사업자 대출은 이날 현재 256조5259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 들어 19조1199억 원 증가한 것인데, 5월말 이후 증가액만 5조 원에 달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