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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작년 사회공헌 1조↑…신한․국민․농협․우리․하나은행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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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작년 사회공헌 1조↑…신한․국민․농협․우리․하나은행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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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시중은행


지난해 시중은행은 사회공헌활동에 1조1300억 원을 쓰고, 4조3000억 원 넘는 돈을 서민에게 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은행연합회의 '2019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은행연합회와 22개 금융기관(은행·보증기금·한국주택금융공사)은 작년 사회공헌 사업에 1조1359억 원을 지원했다.

이는 2018년의 9905억 원보다 15% 늘어난 것이다.

분야별로는 서민금융(마이크로 크레딧)에 5579억 원, 지역·공익사업에 3702억 원, 학술·교육 1011억 원, 메세나·체육 869억 원, 환경 137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

은행권은 또 새희망홀씨 대출 등의 형태로 4조3005억 원을 금융 소외계층에 대출했다.

5대 시중은행의 사회공헌활동 실적은 신한은행 1961억 원, KB국민은행 1811억 원, NH농협은행 1592억 원, 우리은행 1483억 원, 하나은행 1380억 원으로 집계됐다.

서민대출 금액은 신한은행 9471억 원, 하나은행 6389억 원, 우리은행 6270억 원, 국민은행 5846억 원, 농협 5505억 원 순이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