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폐쇄된 포드사의 브라질 트럭생산공장이 브라질 건설회사 산호세(São José)에 5억5000만리알(약 1256억 원)에 매각됐다고 상베르나르두두캄푸닷인포 등 브라질 현지매체들이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구체적인 매각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포드사는 브라질 남동부 상파울루주의 상베르나르두두캄푸(São Bernardo do Campo)시에 있는 트럭생산공장을 매각했다.
이와 관련, 올란도 모란도 상베르다르두 두 캄프 시장은 지난 19일 양사간 거래가 5억5000만리알에 완료됐다고 밝혔다.
공장을 인수한 산호세는 이 공장의 주거용 개발을 허가하지 않는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창고를 위한 물류 및 산업단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