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략 컨설팅기업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선정한 ‘2020년 세계 50대 혁신기업’에 삼성과 LG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가장 혁신적인 기업은 애플이 선정됐다.
알파벳 2위, 아마존 3위, 마이크로소프트가 4위를 차지했다.
특히, 삼성의 경우 14년째 혁신기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BCG가 2005년 첫 혁신 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전체 혁신기업 명단 160개사의 30%에 달하는 48개 기업이 순위권에 딱 한 번 등장한 뒤 사라졌다.
14번의 50대 혁신기업 리스트에 빠짐없이 이름을 올린 기업은 아마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과 더불어 삼성 등 8개뿐이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