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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수원 사업장 찾아 차세대 생활가전 전략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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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수원 사업장 찾아 차세대 생활가전 전략 점검

AI·IoT 등 신기술 적용한 차세대 제품 개발 전략 논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 19일 경기도 화성에 있는 반도체 연구소를 찾아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사진=삼성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 19일 경기도 화성에 있는 반도체 연구소를 찾아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사진=삼성 제공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이 23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를 찾아 소비자가전(CE) 부문 주요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고 미래 전략을 점검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제품 개발 현황,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온라인 사업 강화와 중장기 전략 등을 논의했다.
또한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 최신 가전제품들이 있는 전시장을 찾아 AI, IoT 등을 활용한 새로운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소비자가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리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신기술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응한 신제품 도입 계획에 대해서도 경영진과 대화를 나눴다.

이어 그는 간담회를 마친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해 8월에도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을 방문해 생활가전 생산공장과 금형 센터를 둘러보고 사업 전략을 논의했으며 같은 해 11월 삼성전자 창립기념일에는 "우리 기술로 더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자'는 지향점을 제시한 바 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