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모잠비크의 정부 감독 기관인 석유청(INP)의 카를로스 자카리아스 청장은" 지난 주말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북부 지역 카보 델가도주에서 LNG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에너지 기업들과 모잠비크 석유가스공사(ENH)의 현물출자 대신 INP 지분을 제공받기로 했다"며 국가 재정 확보를 발표했다.
모잠비크 LNG 프로젝트의 각 파트너 기업들은 모잠비크 연안에서 대규모 가스전 발견 후 최소한의 자본 출자를 해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NH는 2024년에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젝트에 1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토탈은 2019년 미국 정유업체 아나다코로부터 39억 달러에 지분을 인수한 후 26.5%를 소유하고 있다.
토탈은 모잠비크 LNG 프로젝트에 150억 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 자금 조달은 6월 30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