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제조업 현장의 로봇 도입 비용 지원율을 50%에서 70%로 상향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근무 환경이 열악한 뿌리 산업 등의 '로봇 밀도'(종업원 1만 명당 산업용 로봇 설치 대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 표준 공정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올해 23개를 시작으로 오는 2023년까지 108개 표준 공정 모델 개발을 끝낼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로봇산업진흥원 등 연구 기관 6곳은 업무 협약을 맺고 제조혁신지원단을 발족했다.
표준 공정 모델 개발부터 실증 참여 기업 지원까지 로봇 활용 환경을 개선하는 데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