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 1순위 청약결과,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에서 총 2만9570명이 접수해 평균 29.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01㎡A 타입으로 1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566명이 몰리며 160.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는 백양산을 배후에 두고 있어 단지와 가까운 등산로를 이용하면 백양산을 쉽게 오를 수 있는 숲세권 단지다. 조경은 백양산의 계절별 모습과 어울리도록 설계됐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층간 소음을 저감해주는 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시스템과 홈네트워크 시스템,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구축된다.
단지는 부산 대표 상업지역인 서면과 가까워 입주자들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대형 상업시설과 부전시장, 당감시장 등 재래시장 이용이 쉽다.
특히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은 정부가 수도권과 지방5개 광역시를 대상으로 전매 제한을 확대하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 시행(8월 예정) 이전에 분양 된 단지라 관련 규제를 적용 받지 않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로, 다음달 13일부터 7월 16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