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집해 부동산에 투자. 운용해 발생하는 수익(임대수입, 매각차익, 개발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는 부동산투자회사를 뜻한다.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리츠시장발전협의체’를 신설해 공모리츠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과 리츠시장 붐업을 위한 세미나, 토론회 등 정책세미나와 홍보 활동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나재철 금투협 회장은 “지난 10년간(‘10~’19년) 리츠(부동산투자회사)시장의 수탁고는 연평균 24.1%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그럼에도 대다수 리츠가 기관•외국인 중심으로 성장해, 일반 투자자들에게 리츠 활성화로 인한 소득증가 체감효과는 낮았다”며, “사모 중심의 리츠시장을 자본시장을 통한 공모중심으로 변화시키고, 리츠시장의 규제 패러다임 개선을 추진해 리츠 활성화가 국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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