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목해야할 ‘소비자 변화 5가지’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사람들은 바이러스로 인한 격리생활로 새로운 생활양식에 적응하며 지속 가능하고 심지어 새로운 소비 습관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후스팟의 라틴 아메리카계 마네킹 전문가인 아나 소린은 “기업이 언제나 새로운 판매 모델에 대해 집중하고 있으며, 그것은 소비자들이 언제나 새로운 판매 모델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든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에 대한 해결책을 만들어내고 그와 함께 소비자들의 새로운 우선순위를 조화시키는 브랜드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모든 고객이 새로운 판매 라인과 통신 라인을 구축뿐만 아니라 전체 기업의 5가지 기본 점을 강조한다.

첫번째는 소비자들의 디지털화 된 일상이다. 소비자들은 격리 생활로 인하여 외식을 하지 못해 주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또한 쇼핑도 인터넷을 통하여 하기 때문의 전자 상거래의 이용량이 40%이상 늘었고 앞으로 더 늘 전망이라고 밝혀졌다.

두번째는 소비자들이 브랜드와 더 가까워진다는 것이다. 즉, 기업과 소비자들의 소통이 더 늘었다. 헙스포트 통신에 따르면 지난 2개월 동안 페이스북 및 각종 기업 사이트들의 메신저 대화량은 62%까지 증가하였다. 또한 지난 5월 25일에는 25.9%이상 더 늘어나 최고조에 달하였다고 보도하였다.

셋째로, 바깥 활동 제재로 인하여 소비자들이 건강 앱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소비자들은 신체적 건강뿐만이 아닌 정서적인 건강을 위한 앱들을 다운받아 사용하고 있다. 앱 사용률은 격리 시작 후 67.5%가량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네번째는 기업간 비즈니스 증가다. 중소기업들은 국내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대기업들과 협업하여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업간 비즈니스의 증가로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긍정적인 방안이다.

마지막으로, 소비에 대한 새로운 개념이 생겨나고 있다. 기업들은 소비자들에게 가장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접촉 가능한 지불 시스템 또는 디지털 채팅 플랫폼과 같은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헙스포트는 “멕시코인 35%가 전자 상거래를 통한 구매를 지속적으로 추구하게 될 것이며, 41%가 더 능동적인 역할을 하는 회사들을 위해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