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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최대 4조7000억 원 기술수출 훈풍부나…주가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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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최대 4조7000억 원 기술수출 훈풍부나…주가 반등

알테오젠 주가는 25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53% 오른 28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이미지 확대보기
알테오젠 주가는 25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53% 오른 28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알테오젠 주가가 소폭 오름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알테오젠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53% 오른 28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반등세다.

대형 기술수출계약 체결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알테오젠은 24일 공시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와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 원천기술(ALT-B4)에 대한 비독점적 사용권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정맥주사를 피하주사제로 바꾸는 원천기술이다.

지난해 11월 같은 기술을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수출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계약금은 1600만 달러(약 193억6000만 원)다. 계약 상대방은 계약금과 별도로 개발 단계별 성공에 따른 기술료(마일스톤)인 38억6500만 달러(약 4조6770억 원)를 지급한다.

계약 기간은 24일부터 2040년 3월 24일까지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비독점 권리를 부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제약사들이 알테오젠과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은 높다"며 "하이브로자임과 관련해 6개월 내 추가 3건의 기술수출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