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의 백호’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이벤트는 기부 참여 댓글 500개 당 에어컨 1대를 기부하는 미션이었다. 17일 이벤트 시작 2시간만에 댓글 1만 개를 돌파, 목표로 한 에어컨 20대 기부가 조기에 성사됐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여름 ‘이웃집의 백호’ 유튜브에 업로드 된 영상이 화제가 돼 기획됐다. 무더위를 견디기 힘들어 한 백호가 에어컨을 틀어달라는 뜻으로 영상 속 에어컨을 마구 때리는 모습이 누적 조회수 36만회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털이 많은 동물들에게는 더운 여름이 고역이라는 걸 널리 알린 영상이었다. 영상 속에서 백호에게 얻어맞아 ‘불쌍한 에어컨’으로 불린 제품이 바로 위니아 에어컨이다.
백호 영상 속 위니아 에어컨은 스탠드형 ‘위니아 둘레바람’으로 찬 바람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으면서 실내를 시원하게 하는 ‘둘레바람’ 기능이 특징인 제품이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