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화웨이, 10월 자체 OS로 스마트워치 출시

화웨이는 안드로이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19년 자체 운영체제 하모니(Harmonity)를 출시했다. 올 하반기에 하모니가 장착된 첫 디바이스로 스마트워치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문매체 카날테크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웨이가 과거 메이트 스마트폰 패밀리에 대한 정보 제공을 담당했던 트위터 @ RODENT950은 화웨이가 하모니 운영체제를 탑재한 회사 최초의 스마트워치 ‘메이트워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마도 발표 시점은 중국의 국경일인 10월 1일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워치 론칭은 10월 발표 예정인 차세대 메이트 스마트폰 라인과 함께 이뤄질 것이다. 앞서 화웨이는 자사의 휴대전화는 안드로이드의 변형 버전을 독점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었다.

지난 5월 같은 트위터 계정에서는 화웨이가 워치, 무선 헤드폰 팟(Pad) 등 메이트 라인의 새 이름을 등록했다고 신고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