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는 지난 24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취약계층 실내환경개선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오수 KCC글라스 총무·구매 이사, 홍정기 환경부 차관,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등 참여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에서 KCC글라스가 지원하는 PVC바닥재 '숲' 시리즈는 환경표지인증, HB마크 최우수 등급 등 국내 주요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한 제품으로 사업 대상 가구가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숲 시리즈는 특히 표면 코팅 층에 편백나무 오일을 첨가하고 제품 제조공정에서 KCC글라스만의 유해물질 휘발공법을 적용해 유해물질 방출 걱정이 없어 업계 최초로 아토피 안심 마크를 취득했다"면서 "아토피 환우가 있는 가정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또한 논슬립 표면층 적용으로 미끄러움을 방지해 어린이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에게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