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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 육상태양광 1구역 주주사 간담회...남동발전·현대엔지니어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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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 육상태양광 1구역 주주사 간담회...남동발전·현대엔지니어링 참여

'새만금희망태양광' 11개 참여기관 주주사 대표 간담회 개최...사업추진 현황 공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새만금개발공사 강팔문 사장(오른쪽 5번째)가 24일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사업 추진을 위한 주주사 대표 간담회에서 주주사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새만금개발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새만금개발공사 강팔문 사장(오른쪽 5번째)가 24일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사업 추진을 위한 주주사 대표 간담회에서 주주사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새만금개발공사
새만금개발공사가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사업 추진을 위한 주주사 대표 간담회를 갖고 지역상생방안 이행을 재다짐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24일 주식회사 새만금희망태양광과 주주사 대표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새만금희망태양광은 지난해 10월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남동발전, 현대엔지니어링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해 설립된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주주사 대표들은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의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내용은 기존 지역 기자재 활용과 지역기업 참여 등 새만금 재생에너지 민관협의회 지역상생방안에 대한 이행 다짐이었다.

또 지역업체 시공참여율 100% 달성, 지역인력 채용률 100%(건설기간에 한해 연 6만 3000여 명 규모), 채용박람회, 기프트하우스 건설, 저소득층 에너지 지원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 순항을 위한 자리"라며 "새만금 내부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은 올해 하반기 착공, 2022년 1월 상업운전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