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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도요타, 엔진 결함 프리스우스 등 75만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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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도요타, 엔진 결함 프리스우스 등 75만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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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는 전 세계 75만2,000대 가스-전기 하이브리드 차량을 엔진 결함 이유로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리콜은 2013-2015 프리우스 및 2014-2017 프리우스 v 하이브리드에 적용된다.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결함이 있는 경우 하이브리드가 페일 세이프 모드로 전환되도록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드문 경우이지만 안전 모드에 들어가지 않아 엔진의 전원이 꺼지고 정지할 수 있다”며, “파워 스티어링과 제동은 유지될 것이지만, 더 높은 속도에서는 실속이 충돌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요타 딜러는 하이브리드 소프트웨어를 소유자에게 무료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토요타는 “시스템 고장으로 인버터 고장이 발생한 사람은 누구나 새로운 고장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콜은 미국 내 267,000대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8월 말에 차량 소유자에게 공지가 갈 예정이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