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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레지던스리츠,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 코스피 상장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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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레지던스리츠,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 코스피 상장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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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 CI
이지스레지던스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이지스레지던스리츠')가 유가증권 시장 상장을 목표로 IPO를 본격 추진한다.

이지스레지던스리츠는 이달 8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던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효력 발생으로 7월 말에서 8월 초를 목표로 본격적인 공모 및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

이지스레지던스리츠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영업인가를 받은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다.

사모 또는 공모를 통해 자기자본을 모집해 우량 임대주택 관련 펀드 및 리츠의 증권 또는 일부 임대주택 실물 부동산을 지속해서 편입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이 자산관리를 담당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895억 원을 조달할 예정이며, 이 자금은 십정2구역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이지스151호 펀드의 지분증권에 투자할 계획이다.

최초 투자대상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소재의 ‘부평더샵’이다.
이지스레지던스리츠의 총 공모주식수는 1790만 주로, 주당 공모가는 5000원이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 인수회사는 DB금융투자와 유안타증권이다.

이달 30일~ 7월 1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일반투자자 공모청약을 7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일반투자자는 삼성증권과 DB금융투자, 유안타증권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