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C는 슈웨의 지분 17%를 보유하고 있고, 인도 국영 가스유통업체 게일은 8.5%를 소유하고 있다. 한국의 포스코인터내셔널은 51%로 과반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한국가스공사(Kogas)와 미얀마 국영석유회사(Moge)가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와 ONGC 등에 따르면 슈웨에서는 연간 62억 입방미터의 가스를 생산하고 있는데 앞으로 건설될 새 가스정이 얼마나 많은 가스를 생산할지는 불분명하다.
2013년 생산을 시작한 슈웨는 벵골만에서 버마 로드 파이프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 남서부로 가스를 보낸다.
인도는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슈웨로부터 가스를 공급받을 수 없었다. 인도 정부는 이웃 국가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네팔, 스리랑카, 미얀마, 방글라데시에서의 중국의 영향력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에 투자 허가를 승인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