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살아있다'는 전날 14만8990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35만7068명이다.
조일형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까지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 영화다.
전날 박스오피스 2위는 신혜선 주연의 '결백'(1만6635명), 3위는 디즈니·픽사의 '온워드 : 단 하루의 기적'(1만505명)으로 나타났다. '온워드'는 마법이 허락된 단 하루 취향과 성격이 정반대인 형제가 아버지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