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문 대통령 지지율 52%…'인국공 논란' 20대 이탈 두드러져

공유
0

문 대통령 지지율 52%…'인국공 논란' 20대 이탈 두드러져

그래픽=뉴시스
그래픽=뉴시스


한국갤럽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 지지율이 4주째 하락했다.
26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6월4주(23~25일)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결과 응답자의 52%가 긍정 평가했다고 응답, 전주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4%포인트 오른 39%였다.

9%는 의견을 유보(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5%)했다.

대통령의 직무 긍정 평가는 5월 4주차 65% 이후 4주 연속 내림세다.

5월 4주차 25%였던 부정 평가는 4주째 상승, 39%가 됐다.

특히 20대의 긍정 평가는 53%에서 41%로 낮아진 반면, 부정 평가는 32%에서 47%로 10%포인트 넘게 높아졌다.
20대를 중심으로 불거진 인천공항공사의 비정규직 직접고용 관련 '공정 이슈'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