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의 일부 지역에 시간당 92㎜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사가(佐賀)현 이마리(伊万里)시에서도 시간당 87.5㎜의 물 폭탄이 쏟아졌다.
주택과 점포가 침수되고 시내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정확한 인명피해 발생 여부와 재산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구루메시는 약 6만 가구 12만 명 넘는 주민에게 신속하게 대피하라고 권고를 내렸다.
코로나19 확산 속에 폭우가 쏟아지자 대피소에서는 감염 예방 조치가 시행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