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 가운데 40%는 주식 투자로 손해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해 증시로 뛰어들지만 실제로는 원금까지 까먹고 있는 것이다.
이는 조세재정연구원이 최근 11년간 11개 금융투자회사가 보유한 개인 증권계좌의 손익을 분석, 평균화한 결과다.
주식으로 연간 1000만 원 이하의 수익을 낸 투자자는 300만 명가량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 가운데 90%는 주식으로 돈을 잃거나 벌더라도 1000만 원 이하의 이익을 낸 셈이다.
1000만 원 초과 2000만 원 이하의 수익을 낸 개인투자자는 5%인 30만 명에 그쳤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