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을 비롯한 일부 외신은 삼성전자가 말레이시아에서 패밀리 허브 냉장고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이 이번에 인도네시아에서 선보인 패밀리 허브 냉장고 신제품은 냉장고 도어에 달린 거대한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통해 메시지, 사진, 비디오, 일정 등을 표시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더욱 진화된 AI ‘푸드 AI’를 적용해 △맞춤형 식단과 레시피 제공 △내부 식재료 자동 인식 △더 간편해진 식료품 온라인 주문 등이 가능해졌다.
또한 이 제품에는 삼성전자의 AI 비서 서비스 '빅스비(Bixby)' 서비스가 내장돼 사용자는 냉장고에서 삼성전자 TV나 스마트폰 컨텐츠를 미러링해 사용할 수 있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와 인터넷 탐색도 가능하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