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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제이, 불만 제기 JYP와 오해 풀어 "걱정 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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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제이, 불만 제기 JYP와 오해 풀어 "걱정 끼쳐 죄송"

소속사 JYP에 불만을 제기했던 데이식스 멤버 제이(왼쪽 두번째)가 소속사와 대화로 오해를 풀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JYP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소속사 JYP에 불만을 제기했던 데이식스 멤버 제이(왼쪽 두번째)가 소속사와 대화로 오해를 풀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JYP 제공
밴드 데이식스의 멤버 제이가 소속사 JYP에 불만을 표출했다가, 대화로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제이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금 회사랑 대화를 다시 해보니 오해가 많았던 것 같다"며 "제 글로 걱정을 끼쳐서 죄송하다는 말을 해드리고 싶다"라고 적었다.
이어 "제가 표현하고 싶었던 부분은 회사와 저의 개인적인 문제였고 멤버들과는 전혀 관련이 없고 그럴 거라는 생각조차 못했다"며 "제 짧은 생각으로 인해 걱정 끼쳐드린 마이데이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제이는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데이식스 공식 계정이 다른 멤버 관련 내용을 올리자, 왜 자신과 관련된 내용을 올려주지 않느냐고 영어로 글을 남겼다.

그는 다음날인 30일에도 "최근 팟캐스트, 페이스북 콘텐츠, 88라이징과 한 콜라보레이션도 있었는데 왜 제가 하는 활동들은 항상 안 올려주냐"며 "유튜브도 온갖 욕 먹어가며 눈치보고 빌면서 겨우 허락받고 혼자서 다했고 결국 '회사 사람들이 좋게 보지 않는다'고 해서 접었는데 왜 다른 멤버는 회사가 다 도와주고 직원들 도움 받으며 좋게 할 수 있는 거냐"는 항의성 글을 올렸다.

이후 해당 글들이 온라인에 확산되면서 제이의 행동이 구설수에 올랐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여러 매체를 통해 "회사와 멤버, 서로간에 오해로 발생한 일을 대화로 잘 풀었다. 앞으로 이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세심하게 주의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5인조 밴드 데이식스는 2015년에 데뷔했고, 지난 5월 미니앨범 '더 북 오브 어스: 더 디먼'을 발매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