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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국 유치원·학교 47개교 등교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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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국 유치원·학교 47개교 등교 중지

대전 지난달 30일 교내감염 추정 사례 2건 발생

1일 전국 유치원과 학교 47개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등교를 중지했다.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1일 전국 유치원과 학교 47개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등교를 중지했다.사진=뉴시스
1일 전국 유치원과 학교 47개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등교를 중지했다.

교육부가 이날 공개한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일 조정 현황에 따르면 유치원 5개원과 초등학교 19개교, 중학교 13개교, 고등학교 10개교가 등교 수업 대신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 18개교▲전남 목포 18개교▲경기도 안산, 파주, 이천, 김포, 의정부 7개교▲서울은 3개교▲ 전북 전주 1개교가 등교를 중지했다.

대전은 지난달 30일 천동초 교내감염 추정 사례가 2건 발생해 2일부터 10일까지 동구 유치원 34개원과 초등학교 23개교, 특수학교 2개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또한 중학교 12개교는 등교인원을 3분의 1 이하로 조정했다.

지난 30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로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2만5656명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확진자·접촉자 등 보건당국 격리 중인 학생이 243명, 등교 전 증상이 발현돼 학교에 가지 못한 학생이 2만1816명, 등교했다가 의심증상이 나타나 귀가한 학생이 359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 20일부터 시작된 등교 이후로 현재까지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은 30명, 교직원은 9명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