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복음주의 선교 의제를 공개하지 못하도록 GOD TV 채널을 막기로 결정했다.
200개 이상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 최대 기독교방송 네트워크 중 하나인 쉐라누는 “의회의 결정에 실망스럽다”며, “라이센스 재신청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쉐라누 이스라엘 대변인인 론 칸토르(Ron Cantor)는 폭스 뉴스와 인터뷰에서 “애플리케이션이나 라이센스 어느 부분도 그 내용이 기독교인만을 위한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캔터 미국 국무장관은 의회가 이 요청을 승인하여 “전 세계 수억 명의 이스라엘 복음주의 기독교인들과 심각한 외교 사건을 피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스라엘 신문 하아레츠(Haaretz)는 평의회가 채널을 제거하는 것이 매우 드문 일이라고 보도했다.
기독교 채널 데이스타(Daystar)와 중동 텔레비전은 이미 방송 중이다.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이 반유대주의, BDS(이스라엘 제재 철회 캠페인) 및 세계의 다른 반이스라엘 정서를 반대하는 이스라엘의 가장 성대한 지지자들이기 때문에 논쟁은 더 큰 외교 문제의 일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