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 익스프레스는 1일(현지시간) 새로 지어질 캠퍼스가 하이데라바드와 벵갈루루 캠퍼스보다 훨씬 큰 규모로 최소 4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인도 내각 장관 싯다르트 나스 싱 (Sidharth Nath Singh)은 트위터에 "MS 캠퍼스 조성은 그레이터 노이다의 '우타르 프라데시(Uttar Pradesh)주'에 투자 유치를 촉진시키고 지역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S의 이번 발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실직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들과 지역경제에 있어 희망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주 83개의 자사 오프라인 매장을 영구 폐쇄하고, 앞으로 고객지원, 판매, 교육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스토어 Microsoft.com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은 앞으로 웹사이트를 통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은 "모든 매장 직원들에게 회사에 머무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