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주가가 급등세다.
SK바이오팜은 2일 오전 기준 시초가(9만8000원) 대비 29.59%(2만9000원) 오른 12만7000원을 기록했다. 시초가는 공모가 4만9000원의 2배인 9만8000원에 형성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팔자에 나서고 있다. UBS 21만4600주, 씨티그룹 1만9600주, 제이피모건 1만7460주 순매도중이다.
반면 SK는 급락세다.
같은 시간 현재 SK는 전거래일 대비 7.41% 급락한 2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하락세다.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이 이날 증시상장으로 재료가 소멸됨에 따라 차익매물이 나오며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SK바이오팜의 상장으로 특별배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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