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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상장 첫날 상한가 직행...시가총액 10조 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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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상장 첫날 상한가 직행...시가총액 10조 원 육박

SK바이오팜이 2일 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입성했다.  사진=SK바이오팜 조정우 사장이미지 확대보기
SK바이오팜이 2일 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입성했다. 사진=SK바이오팜 조정우 사장
SK바이오팜이 2일 증권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했다.

SK바이오팜은 이날 오전 8시30분〜9시에 공모가 4만9000원의 두배인 9만8000원에 시초가가 결정된 후 29.59% 상승하며 상한가인 12만7000원을 기록했다.
상장 첫날 공모가 4만9000원에 비해 159% 상승한 셈이다.

오전 10시 20분 현재 상한가에도 매수하자는 호가가 2천만 주 이상 쌓여 있어 추가적인 상승도 기대된다.

상한가를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9조9457억 원으로 단숨에 시가총액 순위 30위권 안으로 들어왔다. 추가 상승 여부에 따라 시가총액 순위 상위권 입성도 가능한 상황이다.

한편, SK바이오팜은 이날 오전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과 임원진, 조대식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임재준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라성채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박장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대표이사 등 주관사단 대표를 비롯해 안상환 한국IR협회 회장, 이기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