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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vs셰필드 선제골 주인공은 손흥민”… 풋볼런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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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vs셰필드 선제골 주인공은 손흥민”… 풋볼런던, 예상

손흥민이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44분 팀의 첫번째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이 골은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선언되며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손흥민이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44분 팀의 첫번째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이 골은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선언되며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사진=뉴시스
3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의 브라몰 레인에서 열리는 토트넘 훗스퍼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선제골의 주인공은 손흥민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셰필드전에서 첫 골을 넣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 그는 항상 골 찬스를 만들고 득점하는 법을 알고 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시즌 재개 이후 골을 넣지 못해 득점이 간절하다"면서 "한국 축구 에이스인 그는 웨스트햄전에서 골을 터뜨렸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9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 골만 더 추가하면 리그 10호골로 4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다.

셰필드의 크리스 와일더 감독도 최근 "토트넘 유럽 최고의 스트라이커인 손흥민과 케인이 부상에서 복귀했다. 둘이 돌아오면서 팀 전력이 크게 강화됐다"라고 경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선제골과 함께 토트넘의 승리에 무게를 실었다.

풋볼런던은 "조제 모리뉴 감독의 토트넘이 이번 시즌 원정에서 고전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셰필드전에서 승리할 것이다. 최근 셰필드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