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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영리한글로벌채권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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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영리한글로벌채권펀드’ 출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래에셋영리한글로벌채권펀드’를 출시하며 신규투자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이미지 확대보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래에셋영리한글로벌채권펀드’를 출시하며 신규투자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우량 채권을 선별해 분산투자하는 ‘미래에셋영리한글로벌채권펀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미래에셋영리한글로벌채권펀드는 한국과 선진국에서 이머징까지 국제신용등급 BB- 이상의 채권에 적극적인 자산배분하는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와 이보다 신용등급과 투자한도 제한을 낮춰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플러스펀드’에 투자하는 모자형 구조다.
지난달 기준 각 모펀드가 투자하는 채권의 평균 신용등급은 A-이며 70여국 발행자 350여개의 글로벌채권에 분산투자하고 있다. 모펀드 별로 환헤지를 실시해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축소한다.

국내 최대 해외채권형 펀드 운용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6년부터 해외 운용사 위탁이 아닌 해외채권 직접 투자를 시작했다.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는 ‘시장금리+알파’ 수익률과 높은 안정성을 추구하는 국내 대표 해외채권형 펀드로 전체 시리즈펀드의 설정액은 2조 원이 넘는다.

2006년 10월 모펀드 설정 이후 거의 매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6월말 기준 누적수익률은 144.48%이며 연평균 수익률은 10%가 넘는다.

임명재 미래에셋자산운용 WM마케팅부문 부문장은 “미래에셋영리한글로벌채권펀드는 미래에셋의 글로벌 자산배분역량을 통해 수익성과 안정형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다”라며, “위험을 최소화하며 해외채권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펀드가입은 카카오페이증권을 통해 가능하며 카카오페이 사용자는 온라인으로 간단한 인증절차를 거쳐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본인의 투자성향 분석을 통해 1000원부터 소액으로 할 수 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