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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전여빈 '빈센조' 출연 검토…tvN 내년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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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전여빈 '빈센조' 출연 검토…tvN 내년 편성

배우 송중기가 tvN 새 드라마 '빈센조'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중에 잇다. 사진=하이스토리디앤씨 제공
배우 송중기가 tvN 새 드라마 '빈센조'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중에 잇다. 사진=하이스토리디앤씨 제공
배우 송중기와 전여빈이 드라마 '빈센조' 출연을 검토 중이다.

2일 tvN 측은 "송중기가 '빈센조' 감독과 미팅을 했다. 출연은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배우 송중기와 전여빈이 tvN 새 드라마 '빈센조'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에 있다.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 측도 2일 "빈센조 역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전여빈도 빈센조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tvN 측은 "전여빈씨도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배우 전여빈.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전여빈.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빈센조'는 8세 때 이탈리아로 입양된 빈센조 까사노를 주인공으로 한다. 빈센조 까사노는 굉장한 언변과 협상 능력, 카리스마를 갖춰 변호사까지 된 인물이다. 한국에 온 그가 운명의 여인이자 초보 변호사를 만나 사건을 해결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21년에 방송 예정이다.

'김과장', '열혈사제' 등을 쓴 박재범 작가가 집필하고, '돈꽃', '왕이 된 남자' 등의 김희원PD가 연출을 맡았다.

송중기가 '빈센조' 출연을 확정하면, 지난해 9월 종영한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이후 첫 드라마 복귀작이 된다.

한편, 송중기는 올 하반기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개봉을 앞두고 있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 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SF 영화다. 송중기를 비롯해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이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여빈은 지난해 종영한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얼굴을 알렸다.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해치지 않아' 등에 출연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