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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비상, 연기학원에서 7명 무더기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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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비상, 연기학원에서 7명 무더기 확진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대구 연기자 학원에서 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이나 추가 발생, 비상이다.
대구시는 전날 밤 확진판정을 받은 대구 경명여고 3학년 A양이 다닌 학원 관계자와 수강생 등 7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 학원에서 이틀 새 8명의 감염자가 발생한 것이다.

추가 확진자 중 학생 3명은 예담학교와 남산고, 성서고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A양이 다닌 학원과 학교 관계자 300여 명에 대한 검사를 했고 결과에 따라 확진자는 늘어날 전망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