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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키네마스터 : 트래픽 유입 증가흐름이 지속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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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키네마스터 : 트래픽 유입 증가흐름이 지속중

국내 유일의 모바일에서 동영상 편집 어플리케이션 기술 개발 보급중

키움증권 서혜원 애널리스트는 키네마스터에 대해 모바일 동영상 편집 앱 보유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키네마스터는 국내 유일의 모바일로 동영상 편집 어플리케이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키네마스터 앱은 2020년 1분기 말 기준 누적 다운로드수 2억4000만건, MAU(Monthly Active User) 4800만명, DAU(Daily Active User) 47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iOS, 안드로이드 포함). 수익구조는 앱 유료이용자의 구독료(월 6000원, 연간 3만6000원)와 광고수익 등으로 키네마스터의 매출 90%은 구독료이고 9% 는 광고수익이다. 2020년 1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국내 5%, 해외 95%(미국 중국 태국 등)다.
동사 매출액은 키네마스터가 본격화된 2019년 이후 분기별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는 앱 다운로드 수가 증가하고 유료 구독자수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2019년 분기에서 2020년 1분기 까지 분기별 유료구독자수는 평균 17%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향후 유료 구독자수 증가에 따라 매출 역시 우상향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2분기는 4~5월 구독료 할인 이벤트에 따라 다운로드수는 1분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평가한다.

트래픽의 증가는 유튜브를 시작으로 동영상 매체에 대한 관심이 확대됐다. 동영상 편집, 고화질 동영상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키네마스트의 이익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 300억원(전년대비 55% 상승), 영업이익 46억원( 전년대비 1339% 급증 ,OPM 15%)으로 예상한다.

매출과 연동되는 앱스토어 비용 이외 인건비 마케팅 서버유지 비용 등 영업비용 증가가 예상됨에도 현재의 성장수준이 하반기에도 이어진다면 이익 증가에 대한 가시성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키네마스터는 모바일 단말기용 동영상·음악파일 플레이어인 'NexPlayer'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다. 사업환경은 ▷모바일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산업은 스마트폰·태블릿PC 보급 확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변동은 ▷사용자들의 사용시기와 관계없이 빈번하게 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에 경기변동에 비탄력적이다.
키네마스터의 주요제품은 ▷NexPlayer : 스마트폰·태블릿PC용 멀티플레이어 프로그램 (41.5%)과 ▷NEXPlayer SDK : 애플리케이션 마켓 다운용 고급 멀티미디어 프로그램 (39.2%) 등이다. 원재료는 사업보고서 상 기재된 바 없다.

키네마스터의 실적은 ▷핸드폰 판매 증가 ▷동영상 컨텐츠 확대에 따른 재생 플레이어 수요 증가 등이 진행되면 개선돼 왔으며 ▷원화 환율 10% 이상 하락시 영업 외 수익이 발생해 왔다.

키네마스터의 ▷재무건전성은 ▷중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 10% ▷유동비율 1471% ▷자산 대비 차입금 비중 3% ▷최근 4분기 합산 영업익 적자 등으로 요약됐다.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미공개 상태다. 키네마스터의 주요주주는 2020년 4월23일 기준 솔본(16.79%) 솔본인베스트먼트(9.74%) 포커스신문사(4.42%) 기타(1.03%) 등으로 합계는 31.98%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