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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뉴파워프라즈마 : 반도체향 신규 장치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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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뉴파워프라즈마 : 반도체향 신규 장치 런칭

뉴파워프라즈마,반도체향 신규 장치의 런칭에 성공하면서 펀더멘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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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한동희 이현영 애널리스트는 뉴파워프라즈마가 반도체향 신규 장치의 런칭에 성공하면서 펀더멘탈이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키움증권은 2020년 뉴파워프라즈마의 반도체용 PPS(폴리프로필렌 설파이드)와 BPTS(Byproduct Plasma Treatment System)의 국내 런칭을 전망한다.

PPS는 반도체 Fab 내 공정장비와 펌프 사이에 위치해 플라즈마를 통한 공정 중 미반응 부산물을 제거해 펌프 내 유입을 막아 펌프의 수명 단축을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Zr(Zirconium 지르코늄), TiN (주석) 등 대상 소재가 다양하고, 교체와 신규투자 모두 수혜가 가능하다는 점과 고객사내 진입 초기라는 점, 반도체 시장으로의 레퍼런스 강화측면을 고려해 뉴파워프라지마에 대해 점진적 펀더멘털 레벨업을 전망한다.

키움증권은 뉴파워프라즈마에 대해 펀더멘털과 모멘텀의 조화를 기대했다. 2020년 실적은 매출액 811억원 (전년대비 35% 상승), 영업이익 121억원 (전년대비 231%)으로 예상한다.

COVID-19 영향으로 인한 디스플레이향 납기 지연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의 2019년 말 수주잔고 및 국내 QD-OLED 등 디스플레이 투자 반영 등으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앞서 언급한 반도체용 PPS 런칭 효과는 하반기 시작을 감안해 45억원 수준으로 전망하며, 해당 고객사내 교체 및 신규투자 효과를 감안해 2021년에는 130억원 수준의 매출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중장기적으로 A5 투자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판단하며, 반도체 투자 역시 바닥을 지나고 있는 가운데 PPS 런칭효과, 삼성디스플레이에 인수된 폴더블용 UTG (Ultra Thin Glass) 업체인 도우인시스 지분 7.85%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 역시 뉴파워프라즈마가 재차 주목받을 수 있는 시기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이다.

국내 유일의 RPS, RFS 등을 보유한 플라즈마 업체라는 점과 디스플레이 시장대비 6배 규모의 시장인 반도체 공정용 제품들이 여전히 외산 위주라는 점에서 중장기적인 국산화 수혜도 기대된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