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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인크로스 : 플랫폼과 빅데이터 사업자로 도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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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인크로스 : 플랫폼과 빅데이터 사업자로 도약중

소비자 반응률, 구매전환율 긍정적흐름 유지...신규 광고주 유입 지속



키움증권 서혜원 애널리스트는 인크로스에 대해 플랫폼과 빅데이터 사업자로 도약중이라고 평가했다. 인크로스의 2020년 2분기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예상된다. 매출액은 83억원(전년동기 대비 4% 성장,전분기 대비 21%증가),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서장,전분기 대비 110%증가)로 예상된다.
미디어렙은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취급고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되며 5월부터 광고주들의 광고비 집행 기조가 나타나고 있고 비딩도 재개되고 있다. 2020년 하반기부터 광고주 예산 소진에 대한 기대감으로 취급고 성장과 captive 물량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드네트워크는 2분기 역성장이 예상되나, T-deal 관련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크로스는 플랫폼과 빅데이터 사업자로 변화 중이다. T-deal 사업은 소비자 반응률, 구매전환율은 긍정적인 상황으로 신규 광고주 유입이 지속되고 있으며, 가전기기와 같은 단가 높은 제품도 광고대상으로 유입되고 있다.

판매 금액에 수수료율을 적용한 것이 동사의 매출로 인식되기 때문에 판매 단가가 높을수록 매출 볼륨 증가에 긍정적이다. 또한 9월말 티딜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될 예정으로 광고 채널로 SMS와 앱의 푸쉬 기능이 동시에 활용될 수 있어 유입 트래픽 증가가 기대, 이는 점진적인 거래액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동사의 주가 수준은 2021년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20배 수준, peer group 대비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 프리미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 captive 물량이전에 대한 방향성이 명확하고 ▷ 신사업 티딜이 광고 플랫폼 역할이 강화되고 있으며 이익률이 높은 사업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이 경쟁사 대비 압도적이며 식별데이터를 활용해 ▷정확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프리미엄이 타당하다고 판단된다.

인크로스는 디지털 광고 미디어렙 사업과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 '다윈(Dawin)'을 운영하는 광고전문회사다. 사업환경은 ▷국내 디지털 광고비는 2014년 2조7천억원에서 2015년 3조18억원을 기록했고, 2016년에는 3조14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PC등 모바일 기기의 보금 증가로 모바일 동영상 시장이 성장중이다.

인크로스는 경기호황이 진행되면 광고시장도 활성화돼 왔다. 동사의 주요제품은 ▷ 미디어렙 (68.2% 모바일, 온라인, 동영상 광고 ) 애드네트워크 (21.9% 광고플랫폼 Dawin) ▷서비스운영 (9.8%)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매체정산금이다. 동사의 실적은 ▷중국을 타겟으로한 상품의 광고 규모는 증가하는 추세로 ▷중국 등 해외 진출 성공시 매출이 증가하는 흐름을 보여왔다.
인크로스의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95% ▷유동비율193% 등이다. 신규사업으로 ▷애드 네트워크 사업 확대 ▷2016년 10월 북경인쿠광고유한회사 취득으로 중국사업진출 기획 ▷2017년 8월 인프라커뮤니케이션즈 취득을 통해 원스토어 서비스 역량 강화 ▷2017년 4분기 최대주주가 NHN엔터테인먼트로 변경되면서 데이터 유통 역량 강화 등이 진행됐다. 인크로스의 ▷주요주주는 2020년 4월23일 기준 ▷SK텔레콤(34.59%) ▷권이영(0.05%) 등으로 ▷합계 34.6%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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