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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기대치 보다 양호한 고용지표에 환호...주요지수 일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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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기대치 보다 양호한 고용지표에 환호...주요지수 일제 상승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고용지표가 시장 기대보다 양호하게 나타나며 일제히 상승했다.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HTS이미지 확대보기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고용지표가 시장 기대보다 양호하게 나타나며 일제히 상승했다.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HTS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고용지표가 시장 기대보다 양호하게 나타나며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0.36% 상승하며 2만5827.36으로 장을 마감했고, 나스닥은 0.52% 상승하며 1만207.63 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 확산에도 미국 고용이시장 기대보다 훨씬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미국 6월 실업률은 전월 13.3%에서 11.1%로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은 12.4%였다.

6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480만 명 증가했다. 시장 예상 290만 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노동시장 참가율도 61.5%로, 전월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고용 상황이 예상했던 것보다 빠르게 안정될 수 있다는 기대가 부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의 확산은 기록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것은 우려할 만하다.

하반기 증시의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뉴욕시는 최근 실내 식당 재개를 연기하려는 움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 주 역시 감염이 급증하면서 주정부는 식사를 포함한 실내 활동을 차단해 확산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