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필리핀과 한국의 무역투자 촉진을 담당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필리핀 통신에 내용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진단 키트의 전달은 보건부 승인이 나는 대로 이번 달 안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SD바이오센서는 한국의 대표 헬스케어 기업 중 하나로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한국은 1950년대 한국전쟁 당시 필리핀에서 파병한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지난 70년간 필리핀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확대해 왔다.
올해 2월부터 현재까지 한국은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필리핀에 500만 달러 이상의 인도주의적 원조를 제공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